오늘 저녁 6시, 발리에서 한중정상회담 개최

우리 시간으로 6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5일)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중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자 회담이 마지막입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공개한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설명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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