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로버트 기요사키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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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FTX 사태로 비트코인이 1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봤다.
기요사키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1만2000달러 구간까지 하락하며 바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난 걱정보단 흥분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저가 매수의 기회를 보고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는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기에 이를 헤지(회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수단이 비트코인이라고 믿고 있다.
이어 기요사키는 “나는 비트코인 투자자이기도 하지만, 금, 은, 부동산 등 현물에도 투자하는 사람이다. 나는 연준, 채권, 바이든의 실패에 베팅하며, 금, 은, 비트코인의 성공에 베팅한다”고 했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제의 붕괴가 임박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는 금, 은, 비트코인이 피난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1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향후 최고 6000달러, 최저 4000달러 더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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