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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인천서 1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정전…3시간여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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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16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3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어제(14일) 저녁 6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16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건물 내 120여 세대와 상가 등 모두 141개 호실이 3시간 넘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어젯밤 10시 20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수전 설비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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