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학 스님 |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2022년 제19회 대원상' 출가 부문 대상 수상자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인 우학 스님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출가 부문 특별상 수상자로는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자현 스님이 선정됐다.
불교진흥원은 우학 스님이 "1992년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도량을 창건한 이래 30년간 대구 경북지역 불자들의 체계적인 불교 교육, 수행, 실천 활동을 이끌면서 도심 포교당의 현대적 모델을 제시해오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자현 스님 |
우학 스님은 특히 유튜브불교대학을 개설해 '유튜브를 통한 정토구현'에 힘쓰고 국내외 불자들의 수행과 불교 공부를 이끄는 등 "현대사회를 대표하는 출가자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불교진흥원은 덧붙였다.
재가 부문에서는 대한불교청년회를 대상 수상 단체로,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을 장려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불교방송)에서 열린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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