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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손 떨던 소방서장 "참사 못 막아 통탄…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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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오늘(11일) 순방을 떠난 대통령 부부를 배웅하러 공항에 나갔습니다. 장관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했습니다. 이태원 희생자를 조문할 때도 대통령과 함께했던 이상민 장관은 책임진다는 건 사퇴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며 물러날 뜻이 없음을 거듭 내비치고 있습니다. 반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오늘 서울시 의회 행정감사에 나와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