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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평생 모은 돈인데…" 노부부 요청에 불길 뛰어든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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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집에 불이 난 상황에도 '평생 모아 온 돈이 집 안에 있다'는 노부부의 간곡한 요청에 불길로 뛰어든 소방대원들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불길 뛰어든 소방관들'입니다.

지난 9일 경북 봉화군의 70대 A 씨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복사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는데, 화재 진화 과정에서 A 씨 부부는 "안방과 작은방에 현금 1,500만 원이 있으니 찾아 달라"고 다급하게 요청했습니다.

노부부의 애타는 요청에 소방대원들은 화재로 무너진 건물 더미를 파헤치고 들어갔고, 불에 타다 남은 현금 900여만 원을 찾아 돌려줬습니다.


나머지 600여만 원은 모두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