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리나라를 또다시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7개 나라를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미국은 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그리고 외환시장 개입 등 3가지 기준에서 2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 3개 모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으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는 2019년 상반기를 제외하고 지난 2016년 4월부터 매번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됐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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