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1일 미국 금리인상 완화 관측으로 뉴욕 증시가 급등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대폭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03.80 포인트, 3.73% 대폭 올라간 1만4007.56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3878.95로 출발한 지수는 1만4045.51까지 치솟았다가 주춤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1993.60으로 436.59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4.82%, 변동성 큰 제지주 1.23%, 금융주 3.40%, 석유화학주 1.89%, 식품주 0.35%, 시멘트·요업주 1.47%, 방직주 1.25%, 건설주 0.29%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91개가 상승하고 299개는 하락했으며 100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台積電)가 8.34%, 롄화전자(UMC) 5.64%,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6.06%,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4.61%, 난뎬 9.8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31% 치솟았다.
화신전자도 2.68%, 부품주 궈쥐 5.69%, 위징광전 3.33%, 르웨광 4.51%, 징신과기 10.00%, 타이성 과기 3.15%, 메모리주 난야과기 3.10%, 유다광전 2.02% 뛰었다.
해운주 양밍은 1.40%,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78%, 중화항공 0.29%, 궈타이 금융 5.67%, 푸방금융 5.11%, 위산금융 3.45% 상승했다.
푸방 나스닥정(富邦NASDAQ正)2, 푸방항셍국기정(富邦?生國企正) 2고(?), FH 홍콩정(香港正)2, 푸방항셍국기정(富邦?生國企正)2, 중신중국(中信中國) 50정(正)2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50%, 해운주 창룽 0.66%, 완하이 1.21%, 신탕 0.45%, 훙다전자 0.57%, 위안징 광전 0.79% 하락했다.
푸방항셍국기반(富邦?生國企反) 1고(?), 푸방항셍국기반(富邦?生國企反) 1고(?), 푸방 나스닥반(富邦NASDAQ反)1, FH 홍콩반(香港反)1, 룬페이(倫飛)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354억1500만 대만달러(약 14조1243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롄화전자, 위안다 후선(元大?深) 300 정(正)2, 화신전자(華新), 신싱(欣興)의 거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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