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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드제로 무선·로봇 청소기, 실내 공기질 안전성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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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왼쪽)와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제품.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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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가 글로벌 청소기 업계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최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이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엄격하게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 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UL 그린가드 인증의 최고 등급으로 가정·사무실 등 일반 환경뿐만 아니라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와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의료시설 등 실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측은 “흡입된 먼지나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청소기 제품군에 강력한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와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은 먼지 흡입과 동시에 터보 싸이클론에서 만든 회오리로 공기와 먼지를 분리하고, 금속망 필터, 마이크로 필터, 고성능 배기필터를 통해 청소기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배출 되지 않도록 돕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LG 휘센 타워 에어컨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지난해에는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탁월한 성능과 편리함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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