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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책임 떠넘긴 '늑장 재난문자'…모의훈련에 원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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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직후 재난 문자가 늦게 발송된 걸 두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그리고 용산구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입니다. 정부는 이런 재난문자를 보내는 모의 훈련도 하고 있지만, 그 역시 허술했던 걸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 당일, 행정안전부가 서울시와 용산구에 재난 문자를 보내라고 한 시각은 밤 10시 5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