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드론·AI로봇 등 첨단 신기술 분야 대회에서 장관상 수상

[김병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성기·이하 한기대)는 10일 최근 열린 드론·AI로봇 등 첨단 신기술 분야 전국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관상을 수상한 컴퓨터공학부 SUV팀은 다수 드론 및 UAM 동시 통제 및 관제를 위한 아이디어로 '시뮬레이터 기반 다수 드론 통제 및 관제' 시스템을 오픈소스를 통해 개발했으며 학술발표와 임무수행 부문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앞서 지난 10월 열린 2022 국방로봇 경진대회에서는 가제트팀이 스마트 가제트를 통해 최우수상(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제트팀은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의 전통 있는 로봇제작 팀으로 '2021 국제로봇컨테스트 지능형 창작로봇'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AI와 로봇을 이용한 경계작전의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높은 정밀도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2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서 지역정보화 발전 관련 유공자로 'LSTM 기반 딥러닝을 이용한 1인 현장 사고알림 시스템'을 개발한 컴퓨터공학부 재학생 3명이 천안시의회 표창패을 수여받았다.

이성기 총장은 "LINC 3.0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등 작품의 기획·제작부터 사업화(특허 출원, 창업 등), 대회 참가 등 학생들이 능력을 검증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교육모델과 인적 자원을 통해 한기대가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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