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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생후 9개월 아기 심정지…영양실조 · 탈수 증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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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 생후 9개월 된 아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그런데 치료 과정에서 아기가 며칠 동안 굶은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아기 엄마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TJB 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차 2대가 연달아 골목길로 들어오더니 차에서 내린 구급대원들이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잠시 후 들것에 실려 나온 아기를 태운 구급차가 급하게 병원으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