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3당이 제출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오늘(10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어제 의안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야 3당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강제력이 없는 국정조사는 수사를 방해할 뿐 정쟁으로 시간만 끌겠다는 속셈"이라고 반대하고 있어 통과까지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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