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당일, 상황판 앞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며 참사 개요를 국민에게 설명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구조 현장을 진두지휘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입니다. 그런데, 경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사람 중에는 최 서장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증거를 통해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여론은 싸늘합니다. SBS 시민사회팀 소환욱 기자가 경찰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참사 당일 무전과 신고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
( 기획 : 김도균 / 영상취재 : 이재영 / 편집 : 이혜림 / 디자인 : 채지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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