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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서울시, 홍대 · 강남 등 인파 밀집 지역 50곳 민관 합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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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홍대와 강남역 등 인파 밀집 지역 50곳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태원 참사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대폭 올릴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구청장협의회에 대규모 행사 현황과 주요 과밀 지역의 안전 대책을 수립을 요청하고 위반 건축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즉 철거도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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