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9일)은 성남에 아이들이 그림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책 테마파크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 개관한 책 테마파크 도서관은 성남시의 대표적 자연 호수공원인 율동공원 안에 있습니다.
전시와 북카페로 쓰던 기존 건물을 공공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차별화의 가장 큰 포인트는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이라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다양하게 그림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야외의 조형물을 활용한 8개의 증강현실 미니 게임이 대표적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책 속의 내용을 AR 게임을 통해 오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최윤희/성남시 율동 : 아이들이 책만 읽으면 조금 지루할 수 있는데, 나와서 직접 이렇게 몸으로 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체험하는 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그림책 카드를 넣으면 동화구연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고양이'도 인기가 높습니다.
300권의 그림책을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이람/초등학생 : 제가 (카드를) 꼽기만 하니까 신기한 게 TV에서 나오고 그래서 재미있고 좋았어요.]
도서대출 기록에 따라 나만의 물고기를 키울 수 있는 디지털 아쿠아리움도 흥미로운 콘텐츠입니다.
[이경혜 주무관/책 테마파크 도서관 : (디지털) 그런 매체를 사용해서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그러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을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
도서관에는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7천300권의 장서를 비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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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오늘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하는 이천 도자 문화 마켓'을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도자 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 등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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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은 성남에 아이들이 그림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책 테마파크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 개관한 책 테마파크 도서관은 성남시의 대표적 자연 호수공원인 율동공원 안에 있습니다.
전시와 북카페로 쓰던 기존 건물을 공공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차별화의 가장 큰 포인트는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이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