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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배경으로 보합 혼조로 개장했다가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51 포인트, 0.02% 밀린 1만6552.8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65 포인트, 0.05% 상승한 5605.26으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나온 중국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각각 2.1% 오르고 1.3% 하락했다.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중국이 완화적인 정책을 계속한다는 관측에 중국 부동산주가 급등하고 있다.
비구이위안과 룽후집단 등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화상인식주 상탕집단, 영국 대형은행 HSBC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전기자동차주 비야디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바이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104.05 포인트, 0.63% 내려간 1만6453.2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7분 시점에 24.29 포인트, 0.43% 떨어진 5578.32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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