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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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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유나이트 개발사, 캡콤과 몬스터 헌터 신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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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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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가 캡콥과 손을 잡고 몬스터 헌터 모바일게임 신작을 선보인다. 티미 스튜디오는 기존에 왕자영요, 콜 오브 듀티 모바일, 포켓몬 유나이트 등을 선보여 글로벌 흥행 덤에 올려놓은 바 있다.

이 내용은 지난 8일, 텐센트가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 고유의 헌팅 액션을 재현함과 동시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은 티미 스튜디오와 캡콤이 공동 개발하며, 텐센트 측은 양사의 풍부한 게임 개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몬스터 헌터 팬들은 물론 신규 유저도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 설명했다.

캡콤 대표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2004년부터 이어졌으며, 몬스터를 사냥하고 입수한 재료로 더 강한 장비를 만들어 더 강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헌팅 액션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올해 9월 30일 기준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8,800만 장이며, 몬스터 헌터 월드가 1,850만 장,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1,120만 장을 기록했다.

이어서 티미 스튜디오 대표작인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작년 연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700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포켓몬 유나이트 역시 출시 초기에 국내 및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었고, 포켓몬으로 즐기는 AOS를 모바일에서 재미있으면서도 즐기기 쉽게 풀어냈다는 평을 얻었다.

캡콤과 티미 스튜디오가 합작하는 몬스터 헌터 모바일 신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되며, 출시 시기도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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