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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역 앞 추모물품 가득…'고군분투' 이태원 파출소엔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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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역 추모공간엔 사고 열하루째인 오늘(8일)도 시민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범 기자, 오늘도 많은 추모객들이 그곳을 찾았지요?

<기자>

네, 이곳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추모객들의 행렬이 종일 계속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추모 물품이 계속 많아지다 보니, 이처럼 경찰이 도로 한 차선을 통제해서 확보한 공간에까지 점차 쌓여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