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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사고 직전에도 똑같은 이상 경고 신호 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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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선 사고 전날인 그제(5일)는 작업하던 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있었지요. 철로를 바꿔주는 선로 전환기가 작동하지 않았던 건데, 저희가 취재해보니 당일 사고 몇 시간 전에도 전환기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 신호가 떴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조윤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코레일 직원 33살 장 모 씨가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화물열차에 치여 숨진 건 그제(5일) 저녁 8시 4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