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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단독] "사고 직전에도 장애 경고"…이상신호 있었다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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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직원 33살 장 모 씨가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화물열차에 치여 숨진 건 그제(5일) 저녁 8시 40분쯤.

각기 다른 선로에 있는 열차들을 한 데 모아서 연결하는 작업 중이었습니다, 한쪽 열차가 후진을 시작하면 선로전환기로 철로를 틀어서 다른 열차가 대기 중인 곳으로 보내는 겁니다.

그런데 이 전환기가 작업 중간에 갑자기 작동을 멈췄고, 열차는 옆 선로에 서 있던 장 씨에게 돌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