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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밤 포격 소리에 깜짝 놀라"…접경지 주민 생계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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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북한과 가까운 강원도 접경지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생계 유지까지 걱정은 쌓여만 가는데요.

조재근 기자가 강원도 민통선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원도 고성군 최북단 마을인 명파리. 이곳 주민들은 그젯(3일)밤 늦게 갑작스러운 포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직선 거리로 불과 30여km 떨어진 북강원도 금강군에서 발사한 북한의 포격 소리가 30분가량 들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