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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태원역 앞 추모 행렬…자유의 공간엔 참담한 슬픔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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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입니다. 또다시 토요일 밤이 됐습니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는 함께 아파했고, 많이 미안해했습니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에는 그런 마음을 담은 국화꽃과 추모 메시지가 빼곡하게 놓였습니다. 오늘(5일) 뉴스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건을 차분하게 뒤돌아보자는 뜻에서 이곳 이태원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일주일 내내 무거운 슬픔이 내려앉았지만, 추모 발걸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생자 넋을 기리는 종교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추모 공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