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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시위대에 총 쏘고 흉기도"…유혈 진압에 불붙는 '히잡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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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여성이 의문사하며 시작된 이란 내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당국이 시위대에 총을 쏘고 흉기를 휘둘렀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서부의 풀라드 샤르.

총을 맞은 여성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쓰러져 있습니다.

안타까움에 흔들어도 보지만 이 여성은 끝내 움직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