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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강도상해범에서 그룹 회장으로…배상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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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이 시작된 지 약 1년이 지난 1991년 10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도끼와 칼, 낫이 동원된 조폭 간 세력 다툼이 벌어집니다.

'팔레스호텔 살인사건'으로 알려진 사건인데, 당시 언론에는 20여 명이 맞붙어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3명이 중상을 당한 걸로 나옵니다.

취재진이 입수한 검찰의 공소 사실에는, 1980년대 전남 영광 일대 '난초파'라는 불량 써클에서 활동했던 배상윤 등이, 이 사건에 개입한 뒤 건달 세계에서 위명을 떨쳤다고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