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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3% 오른 3070.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2% 하락한 1만1187.4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16% 오른 2451.2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3% 내린 2997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회계감사가 조기 종료됐다는 소식 등 때문으로 풀이됐다.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에 대한 미국 상장기업 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첫 감사작업이 예정보다 앞서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1조위안을 넘었다.
이날 시장에서 관광, 자동차 등이 강세를 보였다.
주간별로 3대지수는 5.31%, 7.55%, 8.9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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