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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끝까지판다] 운전기사 · 가족이 임원…그들만의 '쌍방울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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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번에는 쌍방울과 그 계열사들이 어떻게 운영됐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저희가 취재해 보니, 김성태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주가조작의 공범, 그리고 가족들이 회사의 임원 자리를 맡고 있었습니다.

이 내용은 고정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김성태가 실질적으로 쌍방울을 접수한 2010년, 등기 임원 면면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최 모 대표, 김성태와 함께 불법 대부업체에 몸담았던 측근이고, 박 모 이사, 법원이 김성태의 운전기사로 봤던 최측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