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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두산, 원전·협동로봇 등 포트폴리오 매력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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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3일 두산에 대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사업,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arm(팔) 생산 등 보유 사업 포트폴리오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한이 연구원은 "적정주가 하향은 자체사업과 상장지분가치 감소에 기인한다"면서 "실적발표에서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 신사업 자회사들 실적과 사업확장 기대에 일부 속도조절 필요함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인해 상장지분가치가 이전 4조8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하락했고 ㈜두산의 지분 블록딜로 별도기준 순차입금은 6000억원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순자산가치(NAV) 5조3000억원, 전자BG 분기 감익에 따라 자체사업의 올해 영업이익은 1460억원으로 3.3%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산로보틱스 90.9% 지분가치 외부 투자금액 역산해 4000억원을 반영한 적정 할인율은 1년 전 전저점인 66%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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