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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찰청장부터 행안부 장관까지 줄줄이 '늑장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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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장은 사고가 난 뒤 1시간 20분이 지나서야 처음 보고를 받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이 아닌 다른 경로로 사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BS가 입수한 서울경찰청 내부 문건에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던 지난달 29일 밤부터 다음날 30일 새벽까지 경찰 조치 사항이 시간대별로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