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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D리포트] 친구 만나고 오겠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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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당일 밤,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던 40대 A씨.

아내는 그 말이 마지막 인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다음 날 점심까지 연락이 닿지 않았는데, 집을 방문한 경찰관으로부터 부고 소식을 전해 들은 아내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이 알려준 사망 추정 시간은 집을 나서고 1시간쯤 뒤인 지난 29일 밤 10시 15분쯤.

남편 시신은 확인했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휴대전화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