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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이란인 사망자가 참사 닷새 만인 오늘(2일) 안치된 병원을 떠나 본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경기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30대 이란인 남성 A 씨는 오늘 저녁 경기도의 한 시신 방부 처리 해외운송 전문 업체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방부 처리 등을 한 뒤 3일쯤 이란으로 이송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참사로 숨진 이란인은 A 씨를 비롯해 5명으로 이들 모두 이 업체를 통해 함께 본국으로 이송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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