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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내려가는 사람 먼저"…참사 전 질서 유지에 나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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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사 현장엔 초저녁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경찰 통제가 사실상 없어서 시민들이 알아서 질서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사고 1시간 전쯤 한 시민은 주변 파출소를 찾아 안전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결국 참사를 막지 못했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참사가 일어나기 3시간 전쯤, 사고가 난 골목엔 이미 올라가려는 사람과 내려가려는 사람이 빽빽하게 뒤엉켜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