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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찰청장 "대응 미흡, 고강도 감찰"…제 식구 감싸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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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의 부실 대응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감찰팀을 가동해 경찰의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들여다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 만입니다.

안일했던 이태원 핼러윈 축제 사전 대비부터, 참사 전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구체적인 112신고를 무시한 것까지, 총체적인 경찰의 부실 대응을 시인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