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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4시간 전 첫 신고 "압사될 듯"…쏟아진 신고 끝엔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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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전에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경찰에 위험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참사가 일어나기 4시간 전부터 112에 걸려온 신고 전화에는 '압사당할 것 같다', '사람들이 길에 쓰러졌고 현장 통제가 필요하다'는 긴박한 요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먼저, 손형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참사 당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첫 112신고는 저녁 6시 34분, 해밀톤 호텔 옆 편의점 쪽에서 걸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