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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아이 신발 앞에서 결국 오열…참사 현장 유실물만 1.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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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사 현장에서 멀지 않은 실내 체육관에는 현장에 남겨져 있던 물품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가방과 옷, 신발, 휴대전화까지 1.5톤에 달할 만큼 많은데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지러이 놓인 가방 123개, 우리 아이 것이 없는지 두리번거리던 어머니는 꼭 같은 가방 앞에서 결국 울음을 터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