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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람 빼고, 일방통행" 112 신고하며 해법까지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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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 날, 긴박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하면서 구체적인 대처 방법까지 제시했습니다. 이태원 골목에 사람이 많으니까 밖으로 빼달라, 또 길에서 한쪽 방향으로만 다닐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고까지 말했는데, 이런데도 경찰은 별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

이어서,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저녁 6시 34분, 첫 압사 위험을 알린 신고자는 "인파가 많으니 통제해달라", "경찰이 서서 인파를 뺀 다음에 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