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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당할 듯"…112 신고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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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이들에게 힘든 하루가 또 지났습니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는 더 늘어서 지금까지 1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일) 특집 8시 뉴스는 먼저 참사 당일 경찰 대응이 적절했는지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사고가 나기 약 4시간 전부터 이태원 거리가 위험하다는 112 신고가 11건 들어왔다고 오늘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람이 다쳤다, 깔릴 것 같다, 그래서 현장 통제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쏟아졌는데도, 경찰은 확인해보겠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