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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그날의 처절했던 흔적…주인 잃은 유실물만 1.5톤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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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주인 기다리는 유실물'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이태원 참사 관련 유실물 보관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관소에는 그날의 처절했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물품들이 늘어져 있는데요.


옷가지와 가방, 신발과 안경 등 그 무게만 1.5톤에 달합니다.

가방 123개와 옷 258벌, 신발 256켤레, 전자제품 등인데, 짝을 잃은 신발 가운데, 벗겨지기 어려운 무릎까지 오는 부츠는 그날의 급박함을 알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