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 기원 현수막 게시 지침
"가족들의 아픔 나누기 위해 함께 기도할 것"
총무원장 스님 등 합동분향소 찾아
조계종은 1일 “교구본사를 통해 전국 사찰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극락왕생 기원 현수막 게시 지침을 내렸다”며 “우리 종단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7대 종단 대표자들이 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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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에는 ‘뜻밖의 사고로 생을 달리한 꽃다운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이태원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이태원 참사 영가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속히 다시 오소서’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총무원장스님을 대표로 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7대 종단 대표자들이 서울광장 앞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기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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