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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태원 압사 비극, 어떻게 시작됐나…"밀어" 구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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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사가 맨 처음 어떻게 시작됐는지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밀지 말고 천천히 가라는 외침이 인파 속에서 터져 나왔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길바닥이 미끄러웠던 것도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참사는 3개 방향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좁은 골목에서 뒤엉키며 시작됐습니다.

[목격자 : 사람들이 뒤로 갈 생각 안 하고 그냥 계속 몰려요. 축적되고, 축적되고 여기서 넘어지는 사람은 그냥 밟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