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다음달 4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가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튀르키예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나 두 나라의 가입에 최종 동의해달라고 직접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토 회원국이 되려면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승인해야 하는데, 총 30개의 회원국 중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2개국은 아직 스웨덴·핀란드의 가입안 비준 절차를 밟지 않았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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