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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DL이앤씨 또 사망사고…유일한 '네 분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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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건설사 DL이앤씨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작업을 하다 다친 하청업체 노동자가 어제(27일) 숨졌습니다.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만 따져도 이 회사에서 벌써 네 번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김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안성-성남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크레인 상부가 꺾여 있고, 조립되지 못한 붐대가 옆에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