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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예결위 예산소위, 국민의힘 6명 · 민주당 9명 등 15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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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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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감액과 증액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이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6명 등 총 15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소위 위원으로 예결위 여당 간사인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을 비롯해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배현진(서울 송파을),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 등 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언론 공지에서 "선수와 지역을 고려해 소위 위원을 정했다"면서 "집권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뒷받침하고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될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인 만큼, 예산 분석과 심사의 전문성을 주요 기준으로 소위 위원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몫 소위 위원은 우원식(서울 노원을), 박정(경기 파주을), 김두관(경남 양산을), 송기헌(강원 원주을), 유동수(인천 계양갑), 한병도(전북 익산을), 민병덕(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윤영덕(광주 동구·남구), 홍성국(세종) 의원 등 9명입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앞서 언론 공지에서 "선수와 지역 등을 고려했다"면서도 "민생경제위기 속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감세와 맞서 삭감된 서민예산을 복구하고, 민생예산 증액을 위한 첨예한 협상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예산 분석 및 심사 전문성을 주요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예산소위에는 비교섭단체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산소위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인 우원식 예결위원장이 맡습니다.

예산소위는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되는 예결위의 종합정책질의, 부별 심사 등이 끝난 뒤 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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