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8일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엄격한 행동규제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신흥국 성장율 전망 하향 등으로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지면서 대폭 속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6.98 포인트, 2.25% 내려간 2915.93으로 폐장했다. 4월26일 이래 6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348.30 포인트, 3.24% 급락한 1만401.84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6.74 포인트, 3.71% 곤두박질 친 2250.51로 장을 닫았다.
보험주와 증권주, 전력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주와 전기기계주, 의약품주, 운수주도 떨어졌다.
화신 시멘트는 8.0%, 스터우 과기 6.9%, 안후이 하이뤄 시멘트 6.5% 급락했다. 차량 탑재 전지주 닝더 스다이와 전기자동차주 비야디는 6% 크게 저하했다.
방적기계 구이저우 중이다는 5.1%, 상궁선베이 3.2%, 시안뱌오준 공업 3.1% 밀렸다.
반면 양조주와 은행주, 석탄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852억6100만 위안(약 75조5420억원), 5243억9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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