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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8일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엄격한 행동규제 등으로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지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88 포인트, 0.53% 밀린 2967.02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90.44 포인트, 0.84% 하락한 1만659.70으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7.29 포인트, 1.17% 떨어진 2309.96으로 장을 열었다.
보험주와 증권주, 배터리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주와 리튬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네이멍구 이리실업 9.6%, 안후이 하이뤄 시멘트 4.7%, 포산시 하이톈식품 2.7%, 석탄주 산시매업 1.6%, 초상은행 1.5% 하락하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은행주, 의약품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4분(한국시간 11시34분) 시점에는 27.52 포인트, 0.92% 내려간 2955.38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5분 시점에 179.24 포인트, 1.67% 떨어진 1만570.90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6분 시점에 2290.90으로 46.35 포인트, 1.9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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