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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협동로봇 글로벌 1위 유니버셜로봇, 단독 전시회로 고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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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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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로봇 협동로봇 제품이 팔레트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사진=유니버셜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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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유니버셜로봇이 국내서 첫 단독 전시회를 개최하고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유니버설로봇은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시회인 'UR Cobot Day: 협동로봇 활용 사례 전시회'를 내달 1~2일 강남 세텍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UR Cobot Day를 통해 회사는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동로봇 어플리케이션과 특장점을 소개한다.

UR Cobot Day는 협동로봇의 특장점과 필요성에 대한 키노트 스피치와 △팔레타이징(파트너사 아성) △용접(파트너사 BestFA) △스크류 드라이빙 및 폴리싱(파트너사 다스) △프레스 머신(파트너사 성원) △LM 블록 가공 자동화(파트너사 삼익) △맥주 서빙 로봇(파트너사 HRT) △드립 커피 로봇(파트너사 인아텍) △ROS 교육 어플리케이션(파트너사 위고) 등의 협동로봇 활용 사례로 꾸며진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우리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협동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요즘, 업계 1위로써 유니버설 로봇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대중에 최초로 소개하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우리 전시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협동로봇의 잠재력과 적용 범위를 알릴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유니버설 로봇은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에는 안전을 위한 다양한 매개변수가 적용된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로봇의 힘과 속도, 전력 또는 운동량을 제한하고, 축 제한 및 안전 경계를 사용해 작업공간을 제한해준다. 협업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기능이다.

또 설치 면적이 작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 기존 직원들이 적은 교육시간으로도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의 기업들도 저비용으로 쉽고 안전하게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UR Cobot Day는 유니버설 로봇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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