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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봉화 광산서 작업자 2명 지하 190m 고립…'통로 뚫기' 며칠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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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봉화군에 있는 아연 채굴 광산에서 흙더미가 쏟아져 작업자 두 명이 고립됐습니다. 소방당국이 다른 갱도를 통해 구조에 나섰지만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봉화군 소천면 한 광산 입구입니다.

그제(26일) 저녁 6시쯤 작업자 7명이 수직갱도에서 레일 작업을 하다 토사가 쏟아져 내려 50대 작업자 등 2명이 갇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