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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지하 190m에 갇힌 작업자들…'통로 뚫기' 며칠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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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 오후 경북 봉화군에 있는 아연 채굴 광산에서 깊은 지하 갱도로 흙더미가 쏟아져내려 작업자 2명이 고립됐습니다. 지하 190m에 갇혀있는 걸로 보이는데, 소방 당국이 다른 갱도를 통해 구조에 나섰지만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자>

봉화군 소천면의 한 광산 입구입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작업자 7명이 수직갱도에서 레일 작업을 하던 중 모래 토사물이 쏟아져 내리면서 50대와 60대 작업자 2명이 갇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