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소방청, 11월부터 4달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소방청
[소방청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은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들이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 지도점검, 소방계획서 작성지원을 통해 관계자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하 대공간 바닥에 근무자 피난 안내 동선을 표시하고 대형 피난구 유도등을 설치해 먼 거리에서도 피난시설이 쉽게 눈에 띄도록 한다.

대규모 실내 놀이시설, 공연장, 영화상영관의 피난시설을 점검하고 펜션, 휴양림, 산장 등 숙박시설의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을 점검한다.

대형물류창고 운영사와 '소방안전 협력 누리소통망'을 구축해 평시 화재 예방·대응체계를 갖추고, 혈액투석 의원, 요양원, 요양병원의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한다.

또 방탈출 카페, 스크린 체육시설, 키즈카페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잠금, 소방시설 차단 행위가 없는지 살펴본다.

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