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0.3%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와 2분기보다는 큰 폭으로 낮아졌지만, 이번까지 9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수출 부진 속에 3분기 성장을 이끈 것은 민간 소비와 설비 투자 분야였습니다.
민간 소비는 내구재와 서비스가 늘어 1.9% 증가했고, 설비 투자는 5.0% 늘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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